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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사 ] - 산과 바다의 경계에서 절경을 품고 있는 사찰! 강원도 양양 여행지 양양 여행 가볼만한 곳

우엉이다 2021. 6. 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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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점점 더 여름이 되어가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겁나 덥더라고요..ㅠㅠ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양양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면서

산과 바다의 경계에서 절경의 모습을 품고 있는 사찰~!

 

바로 < 낙산사 >입니다~!!!

 

 

낙산사라는 곳을 소개하면서

제가 낙산사를 탐방하면서 봤던 아름다운 모습들과

제가 느낀 점, 낙산사 내부의 특징들,

그리고 소소한 팁들? 까지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관광지 소개 -

 

제가 다녀온 낙산사라는 곳은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절경을 담고 있는

강원도 양양의 대표적인 명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1. 위치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2. 영업시간

 

매일 6시~18시까지 입장 / 19시 퇴장

(공휴일도 동일)

 

낙산사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하지만 여기에서 한참을 올라가야 진짜 입구가 나옵니다!)

 

3. 입장료

 

어른 4000원

중고생/ 군인 1500원

초등생 1000원

 

간혹 다른 분들이 입장료가 비싸다고 하신걸 봤는데

저는 사찰치고는 뷰도 좋았고

넓어서 꽤나 오래 구경하면서 볼거리가 있어서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평소 사찰이나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고요~!ㅋㅋ

 

힘들게 올라와 드디어 마주한 왼편에 매표소와 진짜 입구!ㅎㅎ 

 

- 역사와 유래 -

 

낙산사는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오봉산에 위치한 사찰로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3대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이며

관동팔경의 하나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뷰에 대해서는 이미 인정을 받았다는 거겠죠?ㅋㅋ

 

6.25 전쟁, 2005년 산불 등 사건들로 인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사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볼 수 있는 사찰~

 

- 내부구조와 특징 -

 

1. 주차장 / 화장실

 

 먼저 주차장은 낙산사를 올라가는 입구 앞으로

여유롭게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시는 건 걱정할 필요 없을 듯싶어요ㅎㅎ

 

 

화장실은 크게 크게 잘 마련되어 있지만

개수가 많지 않아서

화장실이 보이는 대로 되도록이면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낙산사가 넓어서 갑자기 마려우면

난감하잖아요...ㅋㅋㅋ

 

지대가 높아서 사찰에서 바라본 뷰가 너무 좋더라고요!

 

2. 포토존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자연을 좋아하는 저의 눈에는

포토존이 넘쳐나더라고요~!ㅎㅎㅎ

 

사찰도 사찰이지만

중간중간 돌담길에 사람들이 쌓아 올린 돌탑과

동전을 던질 수 있는 우물,

꼭대기에 있는 엄청난 높이의 불상까지~

 

그리고 낙산사의 최고의 포토존은

절벽과 바다가 맞닿아있는 곳에 위치한

둘레길과 절벽에 있는

조그마한 사찰들이라 할 수 있지요~ㅎㅎㅎ

 

마음을 편한하게 만들어주는 소소한 풍경들

 

3. 먹거리

 

낙산사 안으로는 따로 먹을만한 것은 없어서

맛난 것을 먹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방문하시는걸 더 추천드려요~!!

 

천천히 관광하시다가

부처님 동상이 있는 꼭대기에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쉬었다 가셔요~~

 

거기까지 갔다면 

좀 덥고 힘들 테니까요...ㅋㅋㅋㅋ

 

 

그리고 낙산사의 하이라이트인

절벽 쪽으로 가시다 보면

기념품점 겸 카페가 나오는데요~~

 

절벽까지 다 구경하시고 나가실 때

야외 파라솔도 있으니

호박식혜 한잔하시면서

낙산사를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때쯤이면 또 덥고 힘들거든요...ㅋㅋㅋㅋ

 

여러 종류의 기념품도 많이 있으니

하나 구매하는 것도 추억이겠지요?ㅎㅎ

 

저는 팔찌 종류가 워낙 많아서 구경하다가

하나 사 왔답니다~ㅋㅋ

 

꼭대기에 있는 하늘에 닿을거 같은 높고 큰 불상

 

- 팁 같지 않은 팁 -

 

일단 석양이 보고 싶으시다면

봄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맞춰서 방문하시기를 바라요~

 

19시에 퇴장을 해야 해서

봄여름에 가면 해가 지기도 전에 나와야 하거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길들이 평평하고 완만하기는 하지만

넓어서 오래 걸어 다녀야 하기 때문에

멋을 위해 구두를 신기보다는

편한 복장에 운동화를 매치하시는걸 강력 추천합니다!!

 

예쁘기 위해서 구두를 신으면

그날은 지옥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도 멋을 포기 못하겠다면 어쩔 수 없고요..ㅋㅋ

 

바다 바로 옆 절벽에 위치한 낙산사의 자그만한 사찰

 

또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진 부분도 많이 있지만

탁 틔여 있는 곳이어서

햇빛을 막아줄 양산을 챙기시거나

선크림을 꼭 챙겨 바르시길 바랍니다~!!

 

저는 얼굴만 발라서 팔다리는 

다 타버렸지 뭐예요...ㅠㅠ

 

낙산사를 여유롭게 한 바퀴 돌아보는데

2~3시간 정도 걸리니까

만반의 준비를 하셔서 방문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바다와 맞닿아있는 낙산사의 절경

 

- 총평 -

 

저는 자연을 좋아해서 사찰도 관광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이번 낙산사가 다녀본 사찰 중에서

베스트에 들어갈 만큼 좋았답니다~~ㅎㅎㅎ

 

사찰이 보통 산에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절벽을 사이에 두고 바다가 맞닿아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더위와 허기를 달래며 먹었던 호박식혜~!ㅎㅎㅎ

 

그리고 아름다운 뷰는 물론이고

중간에 아이스크림, 동전 던지기, 소원 돌탑 쌓기, 호박식혜 등등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뭔가 구성이나 코스가 너무 지루하지 않고 좋았답니다~ㅎㅎ

 

 연인이나 친구들이랑 방문해도 너무 좋겠지만

저는 가족여행의 코스로 넣으면 부모님이나 자식들이나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닐까 싶었어요~!!

 

여행을 하면서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을 좋아하고

사찰의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낙산사를 방문하시는 게

실패 없는 힐링의 여행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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