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쉬 카페] 인천 서구 검암 아라뱃길 뷰카페
오늘은 인천 서구에 있는
아라뱃길을 갔다가 들렸던
카페 "블랑쉬"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여친님과 밥을 먹고
배가 불러서 소화시킬 겸
가까운 아라뱃길로 산책을 갔습니다.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인천에는 아라뱃길이 있는데요.
한강에 비하면 내세울 정도는 아니지만
물을 보고 싶을 때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보통 아라뱃길은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고
자전거를 빌려서 탈 수도 있습니다.
보통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검암역과 연결된 방면으로
아라뱃길을 방문하시는데요.
그 방면에 편의점,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분포되어 있고
아파트 단지와 밀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저희는 검단방면에서 오는 것이기도 하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가볍게 산책만 하려고 간 것이기 때문에
검암역 방면보다는 비교적
자전거 라이딩하는 분들과 인적이 드문
반대편에서 산책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목이 마르기도 하고
힘들어서 쉬어갈 겸
가까운 곳에 위치한
블랑쉬 카페로 들어왔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허름하지는 않지만
옛날 건물같아 보여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들어오는 계단에서부터 느껴졌지만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까
깔끔하고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아라뱃길 방향으로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전경이 탁 틔여있었습니다.
또 들어가자마자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톤에
가운데에 있는
실물 조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영업시간 -
11 : 00 ~ 22 : 00
- 위치 -
인천 서구 아라로 19
지번 : 시천동 166-5 2층
탁 틔여 있는 유리창 너머로는
아라뱃길의 강을
뷰로 보실 수 있답니다.
작은 야외 테라스도 있어
선선한 날이나 해가 저문
시간대에 방문하셨다면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즐기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주차공간은
아라뱃길에도 가까운 위치에 마련되어 있고
카페 건물 옆쪽에서 마련되어 있어서
문제 되지 않을 것입니다.
화장실은 카페 외부인
복도에 위치해 있지만
다른 가게가 없고
오로지 카페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라
남녀 구분되어
비교적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카페 안 쪽에는 이렇게 따로
작게나마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카페 내부에도 있지만
계단 쪽에도 글귀나 전신 거울이 있어서
곳곳에 사진 찍기가 괜찮았어요.
블랑쉬 카페만 보고 오시기에는
약간 부족할 수도 있지만
카페에서 강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시천 공원이 있고
왼쪽으로는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아라마루 전망대가 있어서
커피도 마시고 여유 있게
아라뱃길을 걸으면서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인천 서구 쪽에 거주하시거나
아라뱃길을 가실 생각이시거나
자주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나들이 겸 산책으로
아라뱃길 구경하시고
커피 한잔 하러
"블랑쉬 카페"를
들려보시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