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서울 근교 경기도 안양 물 맑은 계곡 [ 삼막사 계곡 ] 당일치기 물놀이 고고씽~!

우엉이다 2022. 8. 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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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으신가요?ㅎㅎ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곳은

" 삼막사 계곡 "입니다~!

 

 

< 목차 >

 

이번 글에서는 제가 다녀온

" 삼막사 계곡 "에

위치, 요금, 편의시설 등 기본적인 정보들부터

제가 다녀와서 느꼈던 좋았던 부분부터

단점이었거나 아쉬웠던 점들,

혹은 주의하거나 미리 알아가면 좋았을 꿀팁 아닌 꿀팁을

최대한 자세하게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흡하게나마 이곳에 대한 저의 의견이나,

정보를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한 저의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너무 좋겠네요ㅎㅎㅎ

 

그럼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들어가 보시죠!!!

 

 

< 소개 >

 

1. 위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 입장료, 이용요금

 

입장이나 이용에 대한 요금은 따로 지불하지 않고

주차에 대한 비용만 지불합니다~!

 

주차비에 대한 것은 팁 아닌 팁이 있으니

밑에 팁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 방문 배경 >

 

저는 이번에 삼막사 계곡을

가족들과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요~!

 

원래는 여름휴가로 가족여행으로 가평 계곡을 가려고 했는데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오더라고요ㅠㅠ

가려고 하면 오고..가려고 하면 폭우오고...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와서 움직일 수가 없...

 

그러다가 비가 그치는 걸 기다리다가

비가 그치면 가까운 곳이라도...

가볍게 맛보기라도...

계곡 좀 가보자!!!!!

( 원래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은게 국룰...ㅋㅋㅋㅋ )

 

 그래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면서

수도권 근교에 가볼만한 계곡을 찾아보다가

부모님이 지난번에 다녀왔는데 괜찮았던 곳이 있는데

거기를 가는건 어떠냐고 하셔서 바로 정하게 됐는데

그곳이 바로 삼막사 계곡이었습니다~!!

 

비가 그치자마자 가까운 곳이니까

다른 생각없이 옷이랑 먹을 것만 챙겨서

바로 다녀와 버렸어요ㅎㅎㅎ

 

 

< 내부 구조 / 특징 >

 

 일단 떠나고 싶은 마음에~

계곡을 너무 가고 싶어서~

비가 그치자마자 출발하기는 했는데~

가면서 비가 온 뒤라서

계곡 물이 불어나 있어서 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헛걸음 하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가는 내내 온 정신을 지배했는데...

 

다행히 물은 항상 가만히 있지 않고 흘러서 그런지

생각보다 물이 많지 않더라고요!!ㅋㅋㅋ

( 어디까지 생각했는지는 여러분의 생각에 맞기기로..ㅋㅋ )

 부모님께 얘기를 듣고 인터넷으로 찾아볼때는

계곡이 조금 커보였는데

와서 봤을때는 제 기준에서는

그렇게 폭이 넓은 계곡은 아닌거 같았어요~~

 

그래도 와서 본 삼막사 계곡의 첫 이미지는

굉장히 깨끗했어요~!!

 

산과 연결이 되있어서 그런지 위에서 아래로

계속해서 흘러내려가기 때문인거 같았어요ㅎㅎ 

 

그리고 돌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 중에 큰 돌이나 평평한 돌들도 많아서

돗자리나 텐트 자리를 잡거나

발 담그고 누울 수도 있는 스팟이 많았어요ㅎㅎ

 

또 계곡 위쪽으로 다 가려주는건 아니지만

나무들이 자라나 있어서

그늘이 중간중간 있어서

햇빛을 피해 쉬기에도 좋았던거 같아요~

 

이런걸 종합적으로 크고 평평한 돌이나

그늘이 있는 곳은 아무래도 경쟁이 있다는 것이죠ㅠㅠ

 

부모님만 오셨을때는 주말이었는데

사람들이 빼곡히 많았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금요일에 방문하는거였는데도

사람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스러웠는데...

 

평일이고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어요~~

물론 오후쯤부터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조금 늘어나기는 했었어요~~ 

 

평일은 괜찮은데 주말에 방문하셔야 하는 경우면

이른 시간에 가셔서 좋은 자리를 미리 선점하시길 추천합니다!!!

 

 

< 주변경관 / 편의시설 >

 

1. 경관

 

삼막사 계곡을 검색하셔서 가다보면

경인교육대 경기캠퍼스가 먼저 보이고

삼막천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바리케이트가 나옵니다~!

 

바리케이트를 지나서 들어가면

산으로 쭉 올라가는 도로가 나있고

계곡이 흐르는 것에 따라서

도로 양쪽으로 내려가서 놀 수 있는

삼막사 계곡이 자리잡고 있습니다ㅎㅎ

 

보통 사람들이 아이들과 많이 놀러오기도 해서 그런지

바리케이트가 있는 초입부에서 자리를 잡고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았는데~

 

도로를 따라 계곡의 상류쪽에도

괜찮은 계곡 자리가 많으니

쭉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자리를 결정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계곡물의 맑음의 차이는 바리케이트쪽이나 상류쪽이나

비슷해 보이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상류쪽이 더 맑기는 하겠쥬~?ㅋㅋ

 

그리고 계곡에서 놀면서 위쪽을 가끔 쳐다보면

산이랑 연결되있어서 그런지

등산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지나 다니시고~

또 도로가 쭉 위쪽으로 연결되있어서 그런지

자전거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ㅎㅎ

2. 주차

 

주차공간은 바리케이트 들어가면서부터

유료주차이기는 하지만 

바리케이트 입구쪽에

도로 양쪽으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고

올라가는 도로 중간중간에도

주차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계곡자리에 맞춰서

가깝게 위치한 주차자리에 주차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ㅎㅎ

 

 

3. 화장실

 

계곡 같은 자연에 있는 장소들은

화장실이 잘 마련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은데

 

삼막사 계곡은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서

중간중간에 주차공간과 함께

화장실 시설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화장실이 차이가 있긴 하더라고요ㅠㅠ

초입부에 바리케이트 쪽 화장실은 굉장히 깨끗하고 새것 같았는데

위쪽에 화장실들은 예전에 만들고 관리가 잘 안된 느낌이어서

화장실들이 위생과 관리에 차이가 있는거 같았어요ㅠㅠ

초입부에 있는 화장실이 깔끔해서

그래서 사람들이 그쪽에 자리를 많이 잡은건가....

 

화장실만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팁 >

 

제가 다녀와보고 느낀 경험을 토대로

방문하실 생각이 있는 분들에게

팁 아닌 팁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 주차비 "입니다~!

처음에 삼막사 계곡을 딱 도착하시면

바리케이트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입장하려고 바리케이트를 통과할때

주차요금의 기본 설정이 선불이 아니기 때문에

입장하는 차를 막지 않고 바로 들여보내줍니다~~

 

그냥 들여보내준다고 그냥 들어가면 안됩니다!!!

 

나갈때 결제하면 되겠지~하면

추가 금액이 계속 붙어서 최대 25000원까지

주차요금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ㅠㅠ

 

하루권으로 주차요금을 먼저 결제하면

7000원이니 꼭 선불로 결제하고 계곡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바리케이트에 요금을 받으시는 분이 상주하고 있으니

들어가는 동시에 하거나

바리케이트를 통과하셨다면

바로 앞에 주차공간에 잠시 주차를 해놓고

따로 가셔서 미리 결제하시길 바래요ㅎㅎㅎ

 

두번째 팁 아닌 팁은

너무도 당연할수도 있는 햇빛 가릴 물건입니다~!

 

보통 자리를 잡으시려고 텐트나 돗자리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둘다 너무 좋지만

텐트를 가지고 오실 경우

큰 텐트보다는 작은 원터치형 텐트를 추천합니다!!

( 어떤 분들은 땅에 박는 큰 텐트를 가지고 오셨는데

자리를 잡으려고 하시다가 포기하는 걸 봤어요..ㅠㅠ )

 

아무래도 돌이 많기 때문에

큰 바위 위나 평평한 부분을 찾아서

원터치형 텐트나 돗자리를 사용하시는게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돗자리를 챙겨오신다면

우산이나 양산을 함께 챙겨오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늘이 없는 자리도 많기 때문에

계곡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시거나

살이 타는 것에 예민하시다면

우산이나 양산 꼭 필수로 챙겨주세요!!!

 

 

< 단점 / 아쉬운 점 >

 

단점이나 아쉬운 점은 당일치기이기도 하고

계곡을 가고 싶다가 겨우 간거라

찾기 굉장히 어려웠지만....

굳이 뽑자면....

 

계곡이라면 언제나 뽑힐 수 있는

벌레와 음식입니다~!

 

일단 벌레는 자연에 놀러간다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세트 구성이지 않습니까~?ㅋㅋㅋ

 ( 자연은 좋은데 벌레는 너무 싫다... )

 

제가 갔을 때는 비가 온 뒤라서

벌레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다른 보통의 여름날에 온다면 꽤나 있을거 같아요ㅠㅠ

 

그러니 방문하시기 전에

벌레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꼭 벌레를 물리칠 수 있는 살충제나 파리채 등

약이나 도구를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단골인 음식인데요~

요즘은 배달이 어디에나 오고

인프라 잘 갖춰진 곳들이 많기는 하지만

계곡 같은 경우에는 아직 그렇지 못한 곳도 상당하거든요ㅠㅠ

( 원래 산이나 계곡에 조금만 맛있고 자리만 괜찮으면

맛집으로 소문나기 딱 좋은데...ㅋㅋㅋㅋ )

 

있는 곳은 있는데 없는 곳은 또 없다는...

 

근데 삼막사 계곡은 없더라고요...ㅠㅠ

주변에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인프라는 없고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에

중국집 전단지는 몇개 떨어져 있더라고요~~

 

계곡을 친구들이랑 아무것도 없이 갔다면

짜장면이라도 시켜먹어야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시켜먹는 것보다는

미리 준비해서 가시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물론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는게 귀찮을수도 있지만

미리 사서라도 가시는 걸 추천해요~~

 

또는 나는 계곡에서 뭐 안먹어도 되고

배고픔을 잘 참을수 있다!!

참고 저녁을 나가서 맛있는걸 먹겠다!!

하면

 놀다가 나와서 주변에 가까운 맛집을 찾아서 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총평 >

 

서울근교 수도권에 많은 계곡이 있겠지만

여기 " 삼막사 계곡 "도 

친구, 연인, 가족들 누구와 와도 상관없이

당일치기로는 재밌고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계곡인거 같습니다!!ㅎㅎㅎ

 

저는 특히 가족들이랑 오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이동시간이 적고

계곡의 돌의 모양에 따라서

계곡물의 깊이가 다 달라서 얇은 곳은 부모님, 깊은 곳은 아이들이

나누어서 놀기도 좋다고 생각해요~ㅋㅋㅋ

 

멀리 여름 휴가를 가기 힘드시거나

서울 가까운 곳에 잠깐 놀다 올 계곡을 찾고 있으셨다면

 " 삼막사 계곡 "이 꽤나 괜찮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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