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에
요즘에는 예상보다 길어진 "장마"로
쉬는 날이나 집에 있을 때
밖에서 무엇을 먹기가
더 귀찮고 불편하게 느껴지는데요ㅠㅠ
그래서 오늘은 배달을 통해서
접하고 먹어 본
< 푸라닭 치킨 >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푸라닭"은
스페인어로 순수하다를 뜻하는 "PURA"와
치킨의 재료인 "닭"의 합성어로
정직하고 순순하게
최고의 치킨요리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2014년도를 시작으로 점점
인지도를 알려나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저는 푸라닭을 처음 알게 된 계기가
TV에서 하는 광고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의 "최애 치킨"은
무엇인가요~?ㅎㅎ
저는 평소에 BBQ의 황금올리브를
가장 좋아하고 있었는데요ㅋㅋ
그때 당시에 BBQ가
치킨값을 인상한다고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그 결정을 취소하여서
굉장히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되었어요~
그리고 그에 맞물려 푸라닭의 매인 모델인
"정해인"님이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인기가 상당했던 "정해인"님을
매인으로 두고 알듯 말듯한
검은 배경의 CF광고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CF광고를 보고
처음에는 이게 무슨 광고인가...
뭐를 광고하는건가...
하다가
치킨이 나오는 것을 보고도
"푸라닭"이라는 치킨 브랜드를 몰라서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에서
이제 치킨도 만드나~했었어요ㅋㅋㅋ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신 분이
있을 거 같은데~
저만 그런 거 아니죠...?ㅋㅋ
그래서 BBQ도 괘심 하고
푸라닭이 궁금하기도 해서
시켜먹기 시작했어요~ㅎㅎ
"치킨"은 우리나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진리인데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이자
배달 음식에서의 부동의 1위~!!
국민들이 "치느님"이라고
칭하기까지 하면서
사랑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치킨 브랜드와
기본적인 후라이드, 양념, 간장에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맛의 치킨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진짜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치킨 브랜드의 다양한 맛의 치킨을
다 먹는 것도 쉽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는 정도니까요...ㅋㅋㅋ
그런데 푸라닭 치킨은
이전에 출시되어있던 치킨 브랜드와는
확실히 차이점이 있어서
더 눈에 띄었던 거 같습니다~!
광고에서만 보여주기 식으로
치킨을 요리화 하겠다~, 고급화시키겠다~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받았을 때부터
기존의 치킨 브랜드들이 많이 사용하는
종이가방,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고
"더스트백"이라는 "포장의 차별성"을 두어
치킨을 기다리는 설렘에
선물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하였습니다~!
더스트 백 안에 들어가는
음식을 담는 패키징도
검은색과 황금색으로 된 포장으로
굉장히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더라고요~
저는 푸라닭 치킨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블랙 알리오"에
오리지널 "푸라닭 반마리"가
세트로 묶인
"블랙 알리오에 반하다"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는
"블랙 치즈볼"과 "빅 치즈스틱"을
시켰답니다~ㅋㅋㅋ
닭 한 마리는 약간 부족하고
두 마리는 너무 많을 것 같다면
푸라닭의 반하다 세트로 시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 다른 지점들에서도
먹어 보았었는데
지점마다 "반하다 세트"를
하는 곳이 있고
안 하는 곳도 있더라고요~ㅠㅠ
세트메뉴를 할 거면 전 지점에서
일괄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ㅠㅠ
푸라닭은 자체적으로
"오븐-후라이드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오븐구이"와 "후라이드"의
장점만을 접목시킨 조리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푸라닭의 치킨은
고온의 오븐에 구워 육즙을 잡고
전용유에 다시 한번 튀겨내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그 식감을 느끼고 싶어서
처음에 양념이 되어 있지 않은
후라이드를 먼저 먹어보았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느낌은
BBQ의 황금올리브같이
과자처럼 엄청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겉이 적당히 바삭거렸고,
오븐치킨의 강자인
굽네의 진화형? 같은
느낌이랄까요??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오븐을 한 후에
한번 더 튀겨서 그런지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입 안에서
튀김옷의 바삭함과 속살의 촉촉함이
동시에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육즙"도 꽤나 많이 나와서
놀랐습니다~ㅎㅎㅎ
오리지널을 먹어서 식감을 느껴봤으니
이제는 대표 메뉴의 맛을
느껴봐야겠죠~?ㅋㅋㅋ
봤을 때는 여느 다른 브랜드들의
치킨과 마찬가지로
짭조름한 맛이 강할 거라고
생각이 되었는데요~~
다른 간장치킨에 비해서
짠맛이 잘 잡혀있는 거 같았고
마늘 후레이크를 넣어서 그런지
마늘향이 나면서
튀김의 느끼함을 줄여주더라고요!!
처음에 치킨을 받고 먹기 시작하실 때
양념이 밑에 많이 깔려있으니
한번 뒤집거나 섞어서
양념을 촉촉이 묻혀서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ㅎㅎ
또 한입 베어 물기 전에
물려고 하는 부분 위에
마늘 후레이크를 살포시 올려서 드시면
더욱더 맛있고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ㅎㅎ
다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는데
먹다 보니까
마늘 후레이크의 양이 너무 적더라고요ㅠㅠ
치킨 위에 올려주시는
마늘 후레이크의 양을
많이 주시면
블랙 알리오의 인기도
마늘 후레이크 양에 비례해서
올라갈 거 같습니다~!ㅋㅋㅋ
사이드 메뉴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치킨무"였는데요~!
보통의 하얀색 치킨무가 아니라
선명한 노랑빛이더라고요!!
치킨만이 아니라
디테일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치킨무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근데 먹다가 문득
맛은 분명히 치킨무인데
깍두기 모양 단무지를 먹는
느낌이 들었어요ㅋㅋㅋ
다른 치킨 브랜드에서도
치즈볼을 종종 먹었었는데요~
치즈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어느 곳은 너무 느끼한 곳도
있더라고요ㅠㅠ
근데 푸라닭의 "치즈볼"은
치즈의 양도 많았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치즈볼의 겉면도
찹쌀떡을 먹는 식감과 비슷해서
굉장히 쫄깃쫄깃하더라고요!!
다른 브랜드와는 다르게
겉면을 자신들의 시그니처 색상인
블랙으로 만들었다는 것도
독특하고 참신했습니다ㅎㅎ
치킨과 치즈볼을 먹느라
치즈스틱을 조금 늦게 먹었어요ㅠㅠ
다른 곳의 치즈스틱들은
햄버거집에서 파는 것처럼
작고 얇아서 맘에 안 들었는데요~
(안 먹는다고는 안 했음...ㅋㅋㅋ)
푸라닭은 빅!! 치즈스틱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겉은 엄청 바삭하고
내부에 치즈는 체다와 모차렐라가
적절히 섞여 양도 많았습니다ㅎㅎ
그리고 푸라닭의 또 다른
깨알 같은 시그니처는
"고추 마요 소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마요네즈를
좋아하지 않아서...
먹기가 조금 꺼려졌는데요ㅠㅠ
이 소스에 대한 칭찬들이
그렇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용기를 내서?
도전해 보았는데요ㅎㅎ
나름 괜찮았습니다~!!
마요네즈의 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고추의 알싸한 향이 더 강해서
느끼하거나 거북하지가 않았어요~
(그 후로 후라이드는 계속
소스에 찍어 먹었다는...ㅋㅋ)
치킨을 요리로 만들고
고급스럽고 명품화시키겠다는
푸라닭의 전략은
이전의 다른 치킨 브랜드와는
확실히 다르고
차별화가 되었고 참신했던 거 같습니다!!
포장과 패키징부터 고급스러워서
받을 때부터 기분이 좋았고
맛도 있어서
치킨을 맛있게 잘 차려먹었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드시는
치킨 브랜드에서 벗어나
치킨에서 느끼기 쉽지 않은
"새로움"과 "고급스러움"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푸라닭 치킨"을 추천드립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천 간석역 동암역 근처 [ 명가원 설농탕 ] 설렁탕, 갈비탕 맛집 (0) | 2020.08.28 |
|---|---|
| 인천 검암 아라뱃길 [ 특허 손짜장 마을 ] 수타 짜장면 맛집 (0) | 2020.08.15 |
| 인천 서구 당하동 완정역 [ 개인화로 야끼니꾸 ] 검단탑병원 근처 맛집 (0) | 2020.08.05 |
| 인천 서구 검단 / 완정역 / 검단탑병원 근처 파스타 맛집 [ 예뿔리야 ] (0) | 2020.08.01 |
| 정갈하게 분위기 좋은 돌문어 강화도 맛집 [ 정원식탁 ] (0) | 2020.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