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으신가요?ㅎㅎ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곳은
" 칭칭 차이나 송도점 "입니다~!
< 목차 >
이번 글에서는 제가 다녀온
" 칭칭차이나 송도점 "에
위치, 요금, 편의시설 등 기본적인 정보들부터
제가 다녀와서 느꼈던 좋았던 부분부터
단점이었거나 아쉬웠던 점들,
혹은 주의하거나 미리 알아가면 좋았을 꿀팁 아닌 꿀팁을
최대한 자세하게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흡하게나마 이곳에 대한 저의 의견이나,
정보를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한 저의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너무 좋겠네요ㅎㅎㅎ
그럼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들어가 보시죠!!!

< 식당 소개 >
1. 위치
인천시 연수구 해돋이로 107
2. 영업시간
매일 11 :30 ~ 21 : 30
브레이크 타임 15 : 30 ~ 17 : 00
라이스 오더 20 : 30
< 방문 배경 >
송도에 일이 있어서
' 송도 더샵 퍼스트 월드 아파트'를 방문했었는데요~
볼 일을 다 마치고 나니까
비가 억수로 오는 거죠...

올해에는 비가 왜 이리
그냥 내리는 것도 아니고 들이붓는지...
점심을 먹으려고 나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어디 멀리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거죠ㅠㅠ
그래서 아파트 바로 옆에
아파트 상가가 바로 있길래
그냥 아파트 상가에 가서 대충 해결하자는 마음으로
상가로 뛰어 넘어와서
둘러보다가 '칭칭 차이나'를 발견했어요!!!
보통 아파트 상가라고 하면
별로 먹을만한 곳이 없거나
있어도 선뜻 가기가 망설여지는 곳들이 많은데
크기도 크고 깨끗해 보여서 방문했어요ㅎㅎ
송도라서 아파트 상가도 새거라 이런 게 있나~~
비가 많이 와서 딱히 선택지도 없고요~ㅋㅋㅋㅋ
< 내부 구조 / 특징 >
1. 내부 분위기
'칭칭 차이나'는 상가 2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
제가 올라간 쪽에서는
올라가자마자 교회가 나와서 조금 당황했는데
2층을 거의 교회가 쓰고
끝쪽에 '칭칭 차이나'가 있더라고요~~
올라갔는데 교회가 나왔다고
저처럼 당황해서 다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려고 하지 마시고
교회 지나서 반대편으로 쭉 가다 보면
'칭칭 차이나'가 나오실 거예요ㅋㅋㅋㅋㅋ
가게 안으로 들어갔을 때 느꼈던
내부의 분위기는 되게 고급스럽다? 톤 다운돼있다?ㅋㅋㅋ
내부가 엄청 큰 규모로 크진 않지만
룸도 있고 칸막이 좌석도 있어서
가족 식사나 모임이나 식사 미팅을 가지기에도
괜찮게 앉을 수 있게 잘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검은색 바탕에 빨간색 포인트의
인테리어로 인해서
중국풍을 느낄 수 있으면서
차분하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주더라고요ㅎㅎㅎ
뭔가 막 친구들이랑 짜장면 한 그릇 하려고 가는
동네의 중식당 느낌보다는
거래처와 식사 미팅을 하기 위해서
예약해야 하는 고급 중식당 느낌쓰??ㅋㅋㅋㅋㅋ
2. 밑반찬
중식에서의 밑반찬은 뭐 다 똑같다고 할 수 있는
단무지와 짜사이 무침이었어요~ㅋㅋ
저는 짜장, 짬뽕 다 좋아하기는 하지만
약간의 짜장파이기 때문에
드물게 밑반찬으로
단무지와 짜사이 무침은 기본이고
깍두기나 배추김치 같은 김치류를 주는 중식당들을
좋아하는데요~!
뭐든 적고 빈약한 거 보다는 많고 푸짐한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김치류의 밑반찬이 없는 건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3. 위생
위생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어요~!!
식당 내부도 그렇고
식당에 들어올 때 주방이 약간 오픈되어 있어서
살짝 주방 상태를 봤는데
깔끔하게 운영되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사소한 부분일 수도 있는데
호텔이나 뷔페에서나 쓰일법한
세팅지와 종이 수저집을 배치한다는 게
뭔가 더 고급스럽고 위생적이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더라고요!!
저는 보통 음식점을 가더라도
나름 위생을 생각한다고
수저, 젓가락을 휴지에 받쳐놓고는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종이 수저집과 세팅지를 사용한다는 게
사소한 부분이지만 굉장히 센스 있고 좋게 보이더라고요!!
4. 방송 출연
배가 고파서 들어갈 때는 전혀 몰랐는데
다 먹고 나올 때 보니까
연예인들이 많이 방문했었나 보더라고요~~
한쪽 벽면에 방문한 연예인들의 싸인이
잔뜩 있었어요~!
방송에 출연한 거 같지는 않고
송도에 방문했던 연예인들이 들린 거 같은데~~
그냥 재미요소라고 생각하고 보고 넘어가면 될 듯해요ㅋㅋㅋ
< 메뉴 >
저는 일단 메뉴로
탕수육과 간짜장을 주문했는데요~!!
제가 '칭칭 차이나'를 방문할 때
맛집으로 검색하거나 알아보고 방문한 것이 아니라
볼일 보러 갔다가 비가 많이 와서
가까운 아파트 단지 상가로 들어와서
우연찮게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내부가 고급스럽기는 해도 동네에 중식당이라고 생각하고
주문하고 아무 기대?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요~~
주문한 탕수육과 간짜장이 나왔는데
웬걸? 비주얼 뭐지...?ㅋㅋㅋㅋㅋ

동네 중식당이라고 하기에는
비주얼이 너무 인상적이더라고요..ㅋㅋㅋㅋ
일단 비주얼 너무나 화려했던
탕수육을 먼저 이야기하자면~~
메뉴판에도 과일 탕수육이라고 쓰여 있기는 했지만
보통 중식당에 가면 탕수육 소스를
과일향이 나게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당연히 여기도 그런 줄 알고 시켰는데
진짜 과일도 있고 누룽지 튀김도 있어서
비주얼도 살고 화려해 보이더라고요ㅋㅋㅋㅋ
그릇으로 사용된 튀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토르티야 같은걸 튀겨서 먹을 수 있게 만들었는데
나름 재미도 있고 좋았습니다~~
저는 탕수육을 먹을 때
튀김의 상태와 소스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튀김의 상태는 너무 좋았고
소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ㅎㅎㅎ
탕수육 소스를 잘 못하는 식당은
소스가 너무 되직하거나 걸쭉해서
먹었을 때 처음에는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계속 먹다 보면 입안에 텁텁함이 남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ㅠㅠ
보통 이런 경우에 간이 세거나
느끼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더라고요ㅠㅠ
반면에 칭칭 차이나의 과일 탕수육은
그에 대비 비교적 소스가 묽은 편이고
간도 세지 않아서 먹기에 편안했어요~~
만약 먹다가 느끼하거나 물린다고 느껴질 때쯤
올라가져 있는 과일을 먹으면
리플래쉬 되는 느낌도 있어서 조합도 괜찮았습니다!!ㅎㅎ
그리고 간짜장을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비주얼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것이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새우와 계란 프라이가 있어서 합격입니다!ㅋㅋㅋ

왜냐면 다른 곳에서는 간짜장을 시키면
메추리알이 있는 경우도 있고
진짜 최악은 아무것도 없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리고 또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가 있는데~!
( 저한테만 중요할 수도 있어요... 급소심...ㅋㅋㅋ )
그게 뭐냐~바로 새우입니다!!
다른 중식당을 가도 가끔 짜장면에
새우를 올려주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비주얼을 위해서 올려주는 거까지는 너무 좋은데
새우의 상태가 별로여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ㅠㅠ
이러면 안 올려주는 것보다
못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여기 간짜장의 새우는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짜장 소스가
보통 간짜장이라고 하면
굉장히 간이 세서 다 부어먹으면 짜서
다 붓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칭칭 차이나 간짜장의 짜장 소스는
그런 간짜장에 비하면 제 기준에서는
짜장 소스를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될 정도로
싱거운 편에 속하는 편이었어요~!ㅎㅎㅎ
그래서 다 먹고 나서도
물이 조금 덜 먹히고 덜 느끼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버지는 싱겁게 드시는데
간이 딱 알맞다고 하셨어요~~
어른분들이 드시면 좋아할 만한 간이라고 생각해요!
< 주변 경관 / 편의시설 >
1. 주차
저희는 주차를 아파트 단지에 해서
상가 주차장을 따로 보지는 못했는데요~
칭칭 차이나 간판 후방으로 20m 지점에
주차장 진입구가 있다고 해요~~
같은 상가 끝 편에 위치한
송도 지리산 흑돼지 가게가 보이시면
바로 우측으로 진입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2. 화장실
화장실은 가게 밖에 위치하고 있는데
상가 건물 자체가 거의 새것이기 때문에
깔끔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ㅎㅎ
< 단점 / 아쉬운 점 >
이번에는 단점이라고까지는 하기 어렵고
아주 살짝이나마 아쉬웠던 점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그전에 일단 여러분들은
찍먹 vs 부먹 중에
어디에 속하시나요~~?ㅋㅋㅋ
이게 굉장히 민감한 사항일 수도 있는데
저는 사실 부먹이든 찍먹이든
맛있기만 하면 어떤 것이든 상관하지 않지만
민감하신 분이라면
굉장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는데요...ㅋㅋㅋㅋㅋ
칭칭 차이나의 탕수육은 '부먹'입니다!!
찍먹파들은 잠시 눈을 감으세호...

튀김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특성상
찍먹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ㅠㅠ
찍먹파들은 최대한 소스 안 묻은 쪽으로...
그리고 또 아쉬운 점은 과일인데요~~
과일들이 데코레이션처럼 위에 올려져서 나오는 건데
과일 탕수육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과일들이 통조림인 종류가 많고,
과일들이 데코레이션처럼 위에 올려져 나오는 거라
같이 조리된 것은 아닌 거 같기에
과일들은 차갑고 탕수육은 따뜻해서
저는 약간의 이질감이 들더라고요ㅠㅠ
물론 탕수육의 기름진 느끼함을
과일이 잡아주는 것은 너무나 좋은 조합이지만
저는 뭔가 소스를 만들 때
과일들을 활용해서 조리하여
소스 자체적으로 과일향도 많이 나고
플래시 한? 신선한? 탕수육을 기대했는데
제가 너무 욕심이 과했나 봐요ㅋㅋㅋㅋ
굳이 아쉬운 점을 찾으려고 하니까
이렇게 얘기했지만
다른 그저 그런 중식당의 탕수육보다는
훨씬 신선하고 맛있었어요!!ㅋㅋㅋ
< 총평 >
저는 칭칭 차이나를 우연하게 방문하게 되었지만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중식을 먹고 싶을 때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중식을 먹을 때
간이 세지 않고 싱거운 맛을 찾았다면
계속 찾게 되는 단골집이 되실 수도 있어요ㅋㅋㅋ
그리고 가족들이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셔도
부담 없이 식사하시기 좋은 곳이라서
추천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비가 억수로 와서 우연찮게 들어간 곳인데
맛있게 먹고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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