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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 충무공 이순신 횟집 ] 대부도 맛집 바다뷰 맛집

우엉이다 2022. 9. 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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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으신가요?ㅎㅎ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곳은

" 충무공 이순신 횟집 "입니다~!

 

< 목차 >

 

이번 글에서는 제가 다녀온

" 충무공 이순신 횟집 "에

위치, 요금, 편의시설 등 기본적인 정보들부터

제가 다녀와서 느꼈던 좋았던 부분부터

단점이었거나 아쉬웠던 점들,

혹은 주의하거나 미리 알아가면 좋았을 꿀팁 아닌 꿀팁을

최대한 자세하게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흡하게나마 이곳에 대한 저의 의견이나,

정보를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한 저의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너무 좋겠네요ㅎㅎㅎ

 

그럼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들어가 보시죠!!!

< 식당 소개 >

 

1. 위치

 

도로명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서위매봉길 40

지번 - 대부북동 산20-6

 

2. 영업시간

 

일~목 - 10 : 00 ~ 21 : 30

금, 토 - 10 : 00 ~ 24 : 00

< 방문 배경 >

 

쉬는 날이었는데...

왜 그런 날 있지 않나요...?

바다가 보고 싶은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동해안이나 남해안은

당일로는 다녀올 수도 없고...

다녀온다고 하면 다음날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근교에 가깝게 바다를 접할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나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월미도와 대부도였는데요~!!

 

월미도는 가까워서 이전에 많이 방문하였어서...

그리고 바다 하면 뭐겠습니까~??

당연히 회 아니겠습니까?!?!

 

근데 제 생각에는 월미도는 차이나 타운이나

신포시장 쪽에 먹을게 많기는 하지만

회를 먹기에는 조금 안 어울리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 나름 되게 논리적으로 선정했달까~~ㅋㅋㅋ )

대부도를 가기로 했답니다!!

대부도를 가기로 하고 횟집은 어디로 갈까 검색해보다가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의 가게가 보이는 거예요~!

 

이전에 대부도를 한두 번 방문했을 때

지나가다가 봤던 거 같은 건물이랄까...?

 

그게 바로 ' 충무공 이순신 횟집 '이었어요~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가는 김에

지나가면서만 봤었던

'충무공 이순신 횟집'을 이번 기회에 가보자 하고

방문해 보았답니다~!ㅎㅎㅎ 

 

< 내부 구조 / 특징 >

 

1. 분위기

 

일단 가게를 들어가면서부터 느낀 건

전형적인 바닷가 횟집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ㅋㅋ

 

전체적으로 우드톤에 나이테 무늬가

옛스러운 느낌을 주더라고요~~

 

뭔가 한옥을 좋아하시는

옛날 부모님들의 집 느낌이랄까..?ㅋㅋㅋㅋ

 

그리고 테이블과 의자, 심지어 바닥의 장판까지

나무 무늬여서 그런지

뭔가 모르게 옛스러운 느낌이 주는

편안함과 친숙함이 있더라고요~ㅋㅋ

 

직접 방문해보시면

제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바로 아실 수 있을 거예요!ㅋㅋㅋㅋㅋ

어르신들이 자신의 집에서 드시는 거 마냥

소주 한 잔 하시기

딱 좋은 분위기랄까요~?ㅋㅋㅋ

2. 밑반찬

 

메뉴가 대부분 세트메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문하시면 스끼다시가 나오는데요~!

 

제가 횟집을 자주 가서 많이 먹진 않았지만

스끼다시가 여러 종류로

잘 나오는 편이었던 거 같아요!!

 

새우튀김, 낙지호롱, 콘치즈, 전복, 성게, 조개탕 등

스끼다시의 종류가 많아서

스끼다시만 종류별로 하나씩 먹어도

배가 조금 차는 거 같더라고요~ㅋㅋㅋ

 

뭐든 없는 거보다는 많은 게 좋잖아요~ㅋㅋㅋㅋ

3. 위생 

 

뭔가 생긴 거나 구성이 옛스러워서

깔끔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대체로 깔끔했던 거 같아요~~

홀과 주방 모두 관리를 잘하신 거 같더라고요~

 

우드톤이 너무 강하다 보니까

뭔가 모르게 벌레가 많을 거 같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예상보다는 비교적 그런 부분도

신경 쓰일 만큼 크지 않았던 거 같아요~ㅎㅎ

 

4. 방송 출연

 

'충무공 이순신 횟집'은 대부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횟집이라고 해요~!!

 

그래서 저도 대부도를 이전에 방문하였을 때

지나다니면서 눈에 띄었나 봐요ㅋㅋㅋ

 

이렇게 크고 눈에 띄다 보니까

19년 8월 31일에 방영되었던

나 혼자 산다에서도 이시언 님이 방문하셔서

조개구이를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고 해요!!ㅋㅋㅋ

< 경험한 메뉴 >

 

'충무공 이순신 횟집'에는

랍스터, 활어회, 새우구이, 조개구이, 광어, 우럭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조개구이가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

저희는 조개보다는 회를 먹으러 간 것이기 때문에

충무공 자존심 2인을 시켰어요ㅎㅎㅎ

 

다음에 재방문을 하게 된다면

그때는 조개구이를 먹어볼까 해요ㅋㅋㅋ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스끼다시를 가져다주시더라고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ㅋㅋㅋ

이거 먹다가 배부르겠는데?라고 생각했다니까요ㅋㅋㅋ

( 하지만 내 배는 호락호락하지 않지...ㅋㅋㅋ)

스끼다시를 하나씩 먹고 있는데

메인 메뉴인 회를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스끼다시의 재료나 회가

신선한 거 같아서 좋긴 좋았는데

회가 나왔는데 너무 적어 보이더라고요ㅠㅠ

 

(근데 저는 어딜 가도 웬만하면

다 적어 보인다고 합니다....)

 

부족한 거 보다는 남는 게 좋고

푸짐한 걸 좋아하거든요!!ㅋㅋㅋㅋ

 

근데 또 먹다 보니까

그렇게 적은 거 아니더라고요...ㅋㅋㅋ

( 이랬다 저랬다 해서 죄송합니다...) 

스끼다시의 종류도 많고

회를 먹고 나면 밥과 매운탕에

라면 사리도 있기 때문에

코스로 다 먹고 나면 배 터져요ㅋㅋㅋㅋ

 

웬만한 대식가가 아니시라면

충분히 배불리 드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저는 마지막에 나오는 매운탕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 그래서 밑에 사진 보시면 이성 잃고 먹어서...

사진 찍는 걸 깜박해서...

다 먹은 사진밖에 없더라고요...)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밥이랑 매운탕 국물을 먹는데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서

속이 든든하게 채워지는 그런 느낌?ㅋㅋㅋ

( 뼛속까지 토종 한국인ㅋㅋㅋ )

 

그리고 매운탕 국물에 라면사리는 사랑이죠^^

 

메뉴가 한 번에 달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그렇게 나올 수도 있지만

보통 차례대로 가져다주시기 때문에

자신의 배를 잘 분배하셔서

모든 메뉴를 빠짐없이 맛있게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 주변 경관 / 편의시설 >

 

1. 주차

 

대부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횟집에 맞게

주차 공간도 건물 앞에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하기에는 편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주차장이 아스팔트가 아니고

모래도 된 곳이어서

바람이 불면 차에 모래먼지가 쌓인다는 게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ㅠㅠ 

2. 화장실

 

화장실은 건물 안쪽에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이다 보니까

화장실을 갈 때는 전용 슬리퍼를 사용해야 하는데

슬리퍼도 많이 비치되어 있고

화장실도 구석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쪽에 분리되어 있지만 오픈된 장소에 있어서

이용하기 너무 좋았어요ㅎㅎ

 

그러면서 무엇보다 깔끔해서 좋았고요!!

 

3. 뷰

 

'충무공 이순신 횟집'에서는

대부도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회나 조개구이를 먹으면서

대부도의 바다 뷰를 즐기실 수가 있는데요~!!

 

바다를 보면서 먹는 회라니...

한잔이 저절로 생각나지 않습니까~? 캬~~

4. 직원 응대, 서비스

 

저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고 방문하여서 

손님의 수가 엄청 많을 때는 아니었는데요~

 

홀의 직원 아주머니분들이

계속 음식을 차례로 가져다주시면서

짧게 설명도 해주시고

인상도 너무 좋으시더라고요~ㅎㅎ

 

근데 다른 테이블 여러 군데에서

가져다 달라고 하는 것들이 많으니까

정신이 조금 없어 보이시 긴 했어요ㅋㅋㅋ

< 팁 >

 

이번에도 저의 방문 경험을 살려서

팁 아닌 팁을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 충무공 이순신 횟집 '를 방문하실 때

주의하시거나 필요할만한 것들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ㅎㅎㅎ

 

첫 번째는 신발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횟집'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신발을 벗고

입장하는 구조로 되어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신고 벗기가 어려운 신발을 착용하고

방문하시게 되면

불편함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요ㅠㅠ

 

혼자 천천히 신고 벗고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래도 되기는 하지만

들어가는 입구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고

가게의 규모가 크다 보니까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그 앞에서 신발을 오래 신고 있으면

통행에 방해가 될 수도 있어요ㅠㅠ

저는 또 그런 피해를 주는 거를 싫어하다 보니까...

미연에 최대한 방지하려는 스타일이거든요...ㅋㅋㅋ

남한테 피해를 주던 말던

내 맘대로 할 거다!라는 분이라면

딱히 신경을 안 써도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설마 그런 분은 없겠죠...?ㅋㅋㅋ

 

그리고 방문하실 때

평소에 아끼는 신발이나 비싼 신발은

착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규모가 크다 보니까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요~ㅠㅠ

 

신발장에 신발을 잘 놓을 테지만

맛있는 음식 잘 먹고 나왔는데

아끼는 신발이 지저분해져 있거나

비싼 신발이 분실되어 있으면

좋았던 기분이 한순간에 사라지니까요ㅠㅠ

 

미리미리 그런 일이 없도록 

대비하시거나 방지하시길 바라요~!!

두 번째는 바다 뷰인데요~!

 

가게 자체가 크고

바로 앞에 대부도 바다가 위치하고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는데요~

 

제가 방문해보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바다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하시기 위해

몇 가지 생각해 보셔야 할 사항이 있어서

말씀드려볼까 하는데요ㅎㅎㅎ

 

일단 제일 먼저 서해의 특성상

밀물 썰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식사하러 방문하신 시간에 썰물 상태이면

바다가 아니라 갯벌을 보시면서

식사를 하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꼭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방문하시기 전에 밀물과 썰물 시간대를

먼저 알아보시고 맞춰서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바다 뷰를 잘 보이기 위해서는

안쪽 좌석보다는 테라스 좌석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저는 조금 쌀쌀한 날씨에 방문했었는데

테라스 좌석을 이용하는 분들이 적더라고요~

 

날씨가 쌀쌀하거나 춥다면

테라스 좌석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ㅠㅠ

 

테라스 좌석을 이용할 생각이시면

날씨의 영향에 따라서

추위를 많이 타시면 외투나 담요를 챙기시면 좋을 거 같고,

너무 추운 날씨라면

테라스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지

미리 문의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안쪽 테이블에서도 대부도 바다가 보이기는 하지만

테라스 좌석만 하지는 않거든요..ㅋㅋㅋ

바다 뷰를 위해서 가시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봐

얘기해 보았습니다~ㅎㅎ 

< 단점 / 아쉬운 점 >

 

제가 ' 충무공 이순신 횟집 '를 방문하고 느껴 보고 나서 들었던

단점이나 혹은 아쉬웠던 점을

주관적이지만 참고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ㅎㅎ

 

첫 번째는 호출벨입니다~!

 

규모가 엄청 크고 피크 시간대에 방문하면

손님이 엄청 많을 거 같은데

좌석에 호출벨이 없더라고요ㅠㅠ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점심 시간대가 살짝 지난 시간이어서

손님들이 엄청 많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었는데요~~

 

규모가 크다 보니까 일하시는 분들은

다른 공간이나 룸으로 막 이동하시는데

호출벨이 따로 없으니

보일 때 불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여러 테이블에서 부르면

종업원도 정신없어하시는 거 같고

저도 약간 시장에 있는듯한 정신없음을 느꼈어요..ㅋㅋ

두 번째는 2, 3층에 대한 것인데요~!

 

저는 방문했을 때 종업원분이 안내해주시는 대로

1층 좌석에 앉아서 식사를 했는데

2,3층 좌석은 단체나 모임용 위주로 사용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저는 방문할 때 2명이어서 그런 건지...

 

가족 단위나 단체로 가시면

2층 좌석을 사용하실 수도 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바다를 바라볼 때

테라스 좌석도 너무 좋지만

테라스는 아무래도 야외에 있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이 있고

벌레가 있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ㅋㅋㅋㅋ

 

근데 2층 좌석은 뷰를 바라볼 때도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실내이기 때문에

날씨나 벌레를 아예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ㅎㅎ

 

저도 만약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테라스보다는 2층이 더 앉고 싶을 거 같아요!!

 

테라스는 분위기는 너무 좋은데...

모기가 많을 거 같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확실히 대부도에서 가장 오래된

전형적인 횟집의 느낌이라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어르신들이 강하게 생각되는

분위기의 맛집입니다..ㅋㅋㅋㅋ

 

정말 회를 좋아한다거나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젊은 분이 아니라면

좋아하실지 잘 모르겠네요..ㅋㅋㅋㅋ

 

나이가 어린 사람들끼리 가기보다는

가족이나 어른을 모시고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총평 >

 

일단 대부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횟집답게

회는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ㅎㅎㅎ

 

음식만 본다면 충분히 방문해도 좋으실 거 같은데

제 생각에는 분위기의 선호 차이일 거 같아요!

 

저는 평소 애늙은이 기질이 조금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는 내부가 너무 좋았는데

혹시나 어린 친구들한테는 선호하는 분위기가 아닐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하고 방문하시라고 말해주고 싶어요ㅎㅎ

 

근데 뭐 음식점이

맛만 좋으면 되는 거잖아요?ㅋㅋㅋㅋㅋ

 

어린 친구들도 방문해도 상관은 전혀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어린 친구들보다는

가족단위나 어른들이 더 선호하실 수도 있는 분위기라는 거죠~!!

그리고 규모나 크다 보니

대부도로 놀러 오는 모임이나 단체가

이용하기 너무 좋은 맛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대부도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 충무공 이순신 횟집 '도 맛집으로 방문해보시는 걸

계획에 넣어보는 건 어떨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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