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으신가요?ㅎㅎ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곳은
" 고두방 본점 "입니다~!
< 목차 >
이번 글에서는 제가 다녀온
" 고두방 본점 "에
위치, 요금, 편의시설 등 기본적인 정보들부터
제가 다녀와서 느꼈던 좋았던 부분부터
단점이었거나 아쉬웠던 점들,
혹은 주의하거나 미리 알아가면 좋았을 꿀팁 아닌 꿀팁을
최대한 자세하게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흡하게나마 이곳에 대한 저의 의견이나,
정보를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한 저의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너무 좋겠네요ㅎㅎㅎ
그럼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들어가 보시죠!!!

< 식당 소개 >
1. 위치
도로명 -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로 79
지번 - 관양동 1442-2
2. 영업시간
매일 07 : 00 ~ 21 : 00
< 방문 배경 >
이번에 방문한 '고두방 본점'은
지극히 아버지 덕분에 알게 된 맛집인데요~ㅎㅎ
예전에 아버지가 거래처 때문에
안양에 오시는 일이 많으셨는데
그때 안양을 자주 왔다 갔다 하시면서
알게 되신 맛집이라고 해요ㅋㅋㅋ
그러다가 안양에 볼 일이 있어서
아버지와 같이 볼 일을 해결하고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아는 맛집이 있는데 오리 해장국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음... 오리 해장국...?
저는 너무 생소한 메뉴여서 망설였는데
아버지가 먹어보면 맛있다고 할 거라고
끌고 오셨답니다...ㅋㅋㅋ

( 강제 방문...ㅋㅋㅋㅋ )
막 골목으로 들어가서
구석에 있는 거 같은데
방문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거 보니
맛집이 맞긴 한가보다 했어요ㅋㅋㅋ
가까운 곳에서 지내시는 어르신이나
학의천에서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찾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숨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역사와 유래 >
저도 처음 접하는 음식이었고 맛있기도 했고 해서 궁금해서
방문한 후에 음식에 대해서 조금 찾아보았는데요~
오리 해장국이라는 음식은 따로 사전에 없고
'오리탕'을 의미하는 거 같았어요!!
오리탕은 오리고기를 다양한 채소와 함께
끓인 음식인데요~!
조리법은 지역과 기호에 따라서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맑은 국물 음식이라고 해요~
그렇지만
매운탕처럼 고춧가루가 들어가 맵고 얼큰한 맛이 나는 오리탕도 있고,
들깻가루를 넣어 국물이 걸쭉한 오리탕도 있다고 합니다!
오리탕은 경기도와 전라남도,
특히 광주광역시의 향토음식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ㅎㅎ

제가 '고두방 본점'에서 먹은 오리탕은
들깻가루를 넣은 걸쭉한 오리탕에
해당하는 거 같았어요~ㅎㅎㅎ
아무래도 오리 해장국이라는 말은
큰 냄비에 끓이면서 탕처럼 먹는 게 아니라
국밥처럼 뚝배기에 개인마다 따로 나오는 형식에서
이름이 붙여진 거 같아요~!
< 내부 구조 / 특징 >
1. 분위기
처음에 방문하면 입구에서는 그냥 길거리에 운영하는
여느 음식점과 크게 다르지 않게 생겼어요ㅋㅋㅋ
프랜차이즈 같은 음식점의 느낌보다는
뭔가 할머니가 오랜 세월 운영하고 계셨을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ㅋㅋㅋㅋㅋ

구석에 할머니가 오랜 시간 운영하셨지만
사람들이 많이 올까..? 하게 생긴 음식점들 있잖아요ㅋㅋㅋ
그런데 입구에서 그런 느낌을 준 거치고는
내부는 한번 고치셨는지 굉장히 깔끔하더라고요~!
토속적인 향토적인 음식을 잘 할거 같은 느낌이
음식점 내부에서도 느껴져요ㅋㅋㅋㅋ
그냥 제가 느낀 느낌이 그렇다는 거지
또 방문하시고 그런 느낌 안 난다고 뭐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ㅋㅋㅋ
맛있는 음식 먹는 거에서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으니까요~!!ㅋㅋ

2. 밑반찬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쌈장에 고추와 양파를 줍니다~~
저는 배추김치는 약간 매워서 그냥 그랬는데..
( 제가 맵 찔이 기도 합니다..ㅋㅋㅋ )
양파랑 쌈장이 맛있더라고요~!
고추는 복불복인데
양파는 안 맵고 아삭하고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똑같이 생겼는데...
쌈장이 맛있더라고요ㅋㅋㅋ
모든 밑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을 할 수 있답니다~!!
3. 위생
위생은 개인적으로 봤을 때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게 자체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주방이 잘 보이는 구조인데요!
외부의 생김새와는 다르게
주방을 포함한 내부는 깔끔했다고 생각합니다!!
4. 포장
'고두방 본점'은 배달은 하지 않고
포장만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포장도 가끔 해서 집에서도 먹었는데
포장을 하시면 2인분 가격으로 3인분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근처를 지나가시면
포장을 하셔서 집에서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배달도 하시면 더 번창하실 거 같은데..
안 하시는 이유가 따로 있겠죠~?ㅋㅋㅋ
< 경험한 메뉴 >
오리탕을 '고두방 본점'에서는
구천탕, 팔천탕이라고 부르더라고요~~
가격에 따라서 이름을 붙인 거 같은데
구천탕은 오리고기로만
팔천탕은 오리고기와 닭고기를 섞은 것이 차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 집에 가면 무조건 구천탕을 주문하는데
다른 손님들은 곤드레밥이나 청국장 등
다른 메뉴를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ㅎㅎㅎ
그래도 가장 주요 메뉴를 먹어봐야 하지 않습니까?ㅋㅋ

일단 구천탕에 대한 저의 느낌은
굉장히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맛이었어요!!
한식에서 웬만하면 신선한 맛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생소하고 접해 보지 않은 음식이라서 그런지
익숙하면서 신선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ㅋㅋㅋ
맛 표현을 뭐라고 해야 잘하는 건지 모르겠네..ㅋㅋㅋㅋ
음....

닭개장과 뼈 장국과 순댓국이
조금씩 섞인 맛이라고 해야 하나...?ㅋㅋㅋ
굉장히 상상이 안 가고 이상할 수 있지만
이유가 나름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일단 주된 건대기가 오리고기이기 때문에
비슷한 식감의 닭고기로 만든 닭개장을 닮았고,
국물은 고기의 맛이 나면서 걸쭉한 편이고
우거지 같은 내용물도 있는 것이
뼈 장국을 닮았고,
들깻가루와 부추를 넣어서 먹는다는 부분에서는
순댓국을 닮았다고 느꼈어요ㅋㅋㅋㅋ
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국물 있는 요리나 국밥을 평소에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좋아할 맛입니다~!!!
그리고 '고두방 본점'에서 먹으면서
좋았던 점이 있는데 바로 밥입니다~!
다른 국밥집이나 음식점들은
공기밥을 비용을 내고 추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고두방 본점'은 밥을 더 먹고 싶으면
공짜로 리필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밥을 먹다 보면 한 공기는 아쉽고
한 공기 더 시키자니 배불러서 다 못 먹을 거 같아서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고두방 본점'은 더 먹을 사람은
가게에 있는 밥솥에서 셀프로 퍼서 먹으면 되서
원하는 양만 더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또 테이블마다 앞접시가 구비되어 있는 것도
좋다고 느꼈어요~!
저는 국밥 같은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뜨거운 걸 잘 먹지 못해서 항상 앞접시를 달라고
종업원을 불러야 하는 수고가 있는데
여기는 아예 테이블마다 있으니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ㅎㅎㅎ
< 주변 경관 / 편의시설 >
1. 주차
'고두방 본점'만을 위한 주차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 있는 팁과 단점 부분에서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ㅠㅠ
2. 화장실
화장실은 가게 내부가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로 나가서 건물 계단에 위치한
건물 공용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3. 뷰
뷰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조금 애매한 부분이긴 한데요~
가게 내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가게를 나와서 골목길은 넘어가면
바로 학의천이 위치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식사 후에 소화도 시킬 겸
학의천을 조금 산책하는 것은 어떨지
조심스럽게 추천해 보아요~ㅋㅋㅋ
먹고 바로 앉거나 누우면
뱃살만 늘잖아요~건강을 위해서~!!
4. 직원 응대, 서비스
'고두방 본점'을 방문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어르신이거나 주변에 직장이 있으신 분,
학의천에서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러 차례 방문하신 경험이 있는
단골들이 많은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다 보니 일하시는 분들이
어르신들에게 잘 대처하시고
손님들과 친하면서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시더라고요ㅎㅎ
재방문이 많거나 단골이 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ㅋㅋㅋ

< 팁 >
이번에도 저의 방문 경험을 살려서
팁 아닌 팁을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고두방 본점 '를 방문하실 때
주의하시거나 필요할만한 것들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ㅎㅎㅎ
첫 번째는 주차에 대한 것인데요~!
'고두방 본점'에는 따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자가용을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ㅠㅠ
일단 가게도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은데요...
가게 앞 길가나 반대편에 학의천을 따라서 있는 길가 주차공간에
빈자리가 있다면 너무 좋을 텐데요...

빈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저는 자주 방문하면서 방문했을 때
주차할 자리가 없으면 기다리지 않고
'고두방 본점' 바로 뒤쪽에
따로 유료 주차장을 운영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어요ㅠㅠ
주차 비용이 1000원 정도 발생하기는 하지만
천 원 내고 빨리 맘 편히 주차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ㅋㅋㅋ
물론 가게 근처에 빈자리가 있다면
당연히 빈자리에 주차해야겠지만
진바리가 없는 상황도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으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이야기해보았습니다~ㅎㅎ
두 번째는 방문 시간에 대한 것인데요~!
저는 점심 피크 시간대를 약간 지나고 방문하였는데
그때도 사람이 없지는 않더라고요~~
여러 번 방문해본 결과
점심 시간대에 원래 아시던 분들이 찾아오시거나
근처에 직장이나 사무실이 있는 분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방문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점심 시간대에 방문하시면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아셔야 할 거 같아요~!
꼭 점심시간에 먹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시라면
점심시간대는 피해서 방문하시는 걸
권장해 드려요~~
가뜩이나 주차공간도 없고 가게 내부도 넓은 편이 아니라서
그 시간대에 방문하면 정신없고 기다려야 하고 그렇거든요ㅠㅠ
점심 시간대를 지나서 방문하시거나
직장인들이 오지 않아서 한가한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시는 것이
오리탕을 더 쾌적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 단점 / 아쉬운 점 >
제가 ' 고두방 본점 '를 방문하고 느껴 보고 나서 들었던
단점이나 혹은 아쉬웠던 점을
주관적이지만 참고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ㅎㅎ
일단 맛이나 위생에 대해서는
불만족이나 단점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ㅎ
주차나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이
아쉽다고 느꼈는데요~ㅠㅠ
일단 주차는 주변에 거주하여서 도보로 방문할 수 있는 분들이나
따로 주변에 주차를 해둘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무런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주차공간이 따로 없는데
가게 위치도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불편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엄청 심하게 신경 쓰는 부분은 아니지만
가게 외부에 있는 것보다는 내부에 있는 식당을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기 때문에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외부에 있는 것보다 내부에 있으면
더 관리가 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느낀 적이 많아서요!ㅎㅎ
그리고 방문할 때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끔 시끄럽게 드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ㅠㅠ
기본 매너이긴 하지만...
단골 중에서 어르신분들의 비중이 높은 거 같았고
막걸리나 술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인 거 같았어요~
어르신들이 막걸리 한잔하면... 아시죠?ㅋㅋㅋㅋㅋ

물론 모든 분들이 그런 건 아니고
소수의 몇몇 분 중에 그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건 가게 잘못은 아니기에
개인적으로 어쩔 수 없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ㅠㅠ
< 총평 >
저는 일단 끌려가서(?)
먹게 된 맛집이긴 하지만
그 이후에도 안양에 일이 있거나 지나갈 일이 생기면
종종 방문하게 될 만큼 만족하고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일단 오리탕, 오리 해장국이라는 메뉴 자체가
너무 신선하면서도 한식을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 맞게
너무 맛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ㅎ

한국인이라면!
한식이나 국밥을 좋아하는 입맛의 사람이라면!
무조건! 굉장히! 너무나!
좋아할 만큼 음식이니 꼭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드신다면 이왕이면 오리탕, 오리 해장국
너무 깔끔하고 맛있게 하는 '고두방 본점'에서
드셔 보시는 게 좋겠지요~?ㅋㅋㅋㅋ
( 지인, 협찬 그런 거 아닙니다... 그런 거 몰라요ㅋㅋㅋㅋㅋ )
안양의 숨은 로컬 맛집이니
근처에 가깝게 거주하시거나
안양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꼭 방문해서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처럼 안양 갈 일 있으면
종종 방문하는 안양 단골집이 되실 수도 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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